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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이혼 농담에 김구라 "이혼 과정, 진짜 고통스럽다" 일침

 방송인 김구라가 박명수의 생각 없는 말에 일침을 가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지상렬의 결혼을 위해 이성재, 김구라, 박명수가 유명한 중매인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중매인에게 지상렬의 기본 정보와 이상형 등을 전달했다. 


박명수가 지상렬의 외모를 지적하자 중매인은 "박명수씨보다 지상렬씨가 더 멋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미래의 고객이 될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한다"고 지적했다. 


김구라는 "몰라서 그러는데 이혼하는 과정 정말 고통스럽다. 살다가 안 맞으면 이혼할 수도 있는 거긴 하지만, 정말 고통스럽다"고 진지하게 조언했다. 


이성재 역시 "민서(박명수 부인) 엄마가 섭섭해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무안해하며 "그래? 농담이다. 우리 와이프도 이런 건 다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 2015년 8월 이혼했다. 김구라 전 부인은 2010년쯤 17억원의 빚을 졌고, 이 사실을 김구라가 2014년에 알았다. 원금은 5~6억이었으나 이자만 10억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구라는 전 부인의 빚을 약 3년 안에 다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채널a '개뼈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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