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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줘도 안 판다는 전인권 삼청동 자택

가수 전인권이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씨를 재물손괴 혐의 피의자로 최근 불러 조사했는데요.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씨는 옆집이 지붕을 1m가량 높이는 공사를 해 자신의 조망권을 침해했다며 마찰을 빚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졌다는데요. 

전인권은 경찰에서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주변 CCTV 등 증거를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인권의 삼청동 집은 2018년에도 공개된 바 있는데요. 전인권은 이 집을 100억을 줘도 안 판다며 애정을 드러내습니다. 그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다. 여기엔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 여기 잡초들이 많은데 베지 못하는 대문 앞 잡초들을 통해 들국화의 곡들이 탄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인권은 “삼청동은 세 가지가 맑다는 의미를 지녔는데 우선 공기가 맑고 산이 맑고, 사람이 맑다”며 자신의 집과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전인권이 경찰에 입건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4년 모 방송에서 주최한 울산 공연을 마치고 음주 후 모 병원의 기물을 파손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는데요. 


당시 전인권은 병원에 찾아와 마약성분이 있는 진통제 데메론을 투약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병원의 기물 일부를 파손하고 병원관계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인권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습니다.

사진=JTBC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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