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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면 찝찝한 박은석, 골든리트리버 입양 이유

배우 박은석이 반려견 파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은석 동창이 올린 인스타 글'이라는 제목 등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이 글에 따르면 박은석과 서울예대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SNS에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비글은 작은 개로 바꿨다.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 키우고 있다며 나오니까 진짜"라고 적었습니다.
 

A씨는 "그 작은 개는 어쩌고,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고 박은석을 비난했는데요.
 

이에 A씨가 지칭한 사람이 최근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로 큰 사랑을 받은 박은석이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앞서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반려동물인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와 '모하니', 골든 리트리버 '몰리' 등을 공개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전원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박은석은 생후 3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몰리’를 키우는이유에 대해 “전원생활을 혼자 하니 너무 어두컴컴하고 고라니 소리가 들여서 괜히 무섭다. 프로텍션(보호)이 필요할 것 같아 몰리를 데려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A씨 폭로 이후 박은석 오랜 팬들은 그가 키우던 반려동물들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반지하에 함께살던 고양기 두 마리, 2016년에 키웠던 토이푸들 로지 이외에도 대형견 데이지, 고슴도치 등 잠시 키우다가 자취를 감춘 반려동물들이 의혹을 키웠는데요.


26일 박은석 소속사는 한 매체를 통해 반려동물 파양 의혹과 관련해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현재도 지인이 잘 키우고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박은석은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구호동과 로건리 역을 오가며 활약했습니다.
 





사진=박은석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 디시인사이드 연뮤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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