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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김영찬과 올해 결혼..이수근·서장훈 용하다"

 개그맨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이 결혼합니다. 


이경규는 12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딸 예림이가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수근과 서장훈이 정확히 맞추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짜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결혼 점괘를 뽑아 정말 용하다고 생각했다. MC들과 짠 것이 아닌 진짜 리얼한 상황이었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는데요. 


이경규는 예비사위인 경남FC의 축구선수 김영찬에 대해 "사위가 축구도 잘하고 성실하다. 내 마음에 쏙 든다. 나에게도 너무 잘한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쏟아지는 관심에 이예림이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아버지가 그러는데 그렇다고 해야지 어쩌겠냐"며 너스레를 떤 뒤 "우리 모녀는 서로 서운하거나 그런 거 없다"며 답했습니다. 


전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경규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김영찬이 4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경규는 점괘를 확인하기 위한 깃발을 뽑았고 깃발에는 신랑 신부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에 이수근은 "올해 집안 사람 중에 좋은 소식이 있겠다"며 추측했고 이를 본 이경규는 "진짜 용하네"라며 당황했는데요. 


이에 서장훈은 "딸 예림이 결혼하나 보다"라고 이경규를 떠봤고, 이경규는 "깜짝 놀랐다"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남겨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예림은 2017년 김영찬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는데요. 4년째 열애 중입니다. 


이경규는 딸의 열애 공개 당시 JTBC 예능 '한 끼 줍쇼'에서 "나는 아들을 원했다. 아들이 생기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딸과 아들을 동시에 얻었다. 두 사람이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예림은 1994년생, 김영찬은 1993년생입니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를 나온 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현재는 부천 FC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예림은 '내 나이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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