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26일 오후 9시 50분께 부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그는 "요즘 논란이 많다. 그건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겠다. 논란이 많고 심려 끼쳐드린 점은 진심으로 잘못했다"라며 "저도 강한 여자지만 며칠 동안 잠도 못자고 그렇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진화와의 불화설에 대해선 "기자분이 전화 왔다. 제가 왜 '말씀 못 드리겠어요'라고 했겠나. 남편과 다툼이 일어나면 솔직히 하룻밤에도 왔다 갔다 하지 않나. 저도 시간이 필요했다. 남편은 동굴에 들어가는 스타일이다"라며 "그 상황에서 기사가 났고 똑같이 대답했는데 또 다르게 났다. 말을 안하니까 더 안되겠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진화는 많이 진정이 됐다. 많이. 다그치지 않으면 된다는 걸 깨달았다. 저도 그날 안 좋은 기사가 나와서 기분 상태가 평소 때 같았으면 받아들이고 했을 텐데 안 좋은 기사가 나오다 보니까 남편을 못 받아주고 남편도 그거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서 더 그랬던 거 같다"라며 "마마도 매일 안심시켜드렸다. 제가 성격이 급한게 있다. 남편한테 잘해야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함소원은 '결별설로 TV조선 '아내의맛' 출연료를 인상하려 한다'는 질문에 "말이 안 되는 시나리오다. 내가 할리우드 스타도 아니고 말이 아예 안된다. 3년 동안 '아내의 맛'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날 봐주셨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지난 24일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이혼설이 처음 불거졌습니다. 한 매체는 진화가 최근 이혼을 결정하고 출국을 준비 중이라고 했는데요. 이에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침묵'이라는 해시태그와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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