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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문채원, 분노한 상태서 소속사 대표 부른 이유



1999년 대구 정화여고 3학년 재학 중 손예진은 김민숙 대표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연예인 데뷔를 원했지만 아역으로는 조금 늦었고, 성인으로는 애매한 나이였죠.


이때 김 대표는 손예진에게 "차라리 연기 공부를 착실히 더 해서 졸업 후 데뷔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후 손예진은 대구에서 서울로 오는 열차를 타고 연기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김민숙 대표 밑에서 연기를 배우다 연예계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드라마는 MBC '맛있는 청혼'(2010년)이였죠. 이후 '연애시대', '영화 '매 머리 속의 지우개', '클래식' 등을 거쳐 연기 잘하는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손예진은 미용실 마저도 데뷔 이후 같은 곳을 다닌다고 합니다. 바로 청담동 제니하우스라고. 또 손예진은 데뷔 이래 스케줄 펑크나 지각을 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김 대표와 손예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2010년 김 대표는 자신의 생일날 손예진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손예진이 "저에게 할 말 없으세요?", "오늘 좀 만나죠"라고 냉랭하게 말했는데요. 김 대표는 찔렸다고 합니다. 당시 핫한 스타였던 배우 문채원 영입을 막 끝냈기 때문인데요. 손예진에겐 말을 못했었다고 하네요. 김 대표는 손예진이 이 사실을 알고 자신에게 화를 낼 거라 예상했다고 해요.


김 대표는 손예진이 정한 장소로 갔습니다. 예상대로 문채원과 손예진은 냉랭한 표정으로 서로를 외면하고 앉았다는데요. 김 대표가 사태를 해결하려 하자 두 배우가 갑자기 "생일 축하"를 외쳤다고 합니다. 바로 손예진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던 거였습니다.
배우 손예진과 현재 소속사 엠에스팀(MS Team·김민숙 대표의 영문 이니셜을 딴 사명)과의 인연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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