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김 대표는 손예진에게 "차라리 연기 공부를 착실히 더 해서 졸업 후 데뷔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후 손예진은 대구에서 서울로 오는 열차를 타고 연기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김민숙 대표 밑에서 연기를 배우다 연예계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드라마는 MBC '맛있는 청혼'(2010년)이였죠. 이후 '연애시대', '영화 '매 머리 속의 지우개', '클래식' 등을 거쳐 연기 잘하는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손예진은 미용실 마저도 데뷔 이후 같은 곳을 다닌다고 합니다. 바로 청담동 제니하우스라고. 또 손예진은 데뷔 이래 스케줄 펑크나 지각을 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손예진이 "저에게 할 말 없으세요?", "오늘 좀 만나죠"라고 냉랭하게 말했는데요. 김 대표는 찔렸다고 합니다. 당시 핫한 스타였던 배우 문채원 영입을 막 끝냈기 때문인데요. 손예진에겐 말을 못했었다고 하네요. 김 대표는 손예진이 이 사실을 알고 자신에게 화를 낼 거라 예상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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