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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9년차 우리은행 계장 이소연 일상 브이로그

19살 때부터 우리은행에 일한 은행원 이소연씨의 일상이 화제입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9년차 은행원 이소연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9년차 연금사업부 은행원 이소연 계장은 "퇴직에 관한 서류를 노후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영업점에 가시면 창구 직원분들이 '잠시만요' 하시지 않나. 그 전화를 제가 받고 있다"고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19세 때 은행일을 시작했다. 영업점 창구에서 3년, 일반 직무로 3년 근무하고 본점에 오게됐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소연은 전국 영업점에 실행될 이벤트 관련 회의를 준비하고 진행, 마무리까지 진행했습니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특히 회의 중 쌓인 부재중 전화 및 메신저에 대해 이소연은 "하루에 100통 이상 전화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연은 외근을 나가면서도 영업점 전화를 받았고, 교육까지 맡았는데요. 젊은 나이에 계장이 된 이소연은 "처음에는 저한테 안 맡기려고 하셨다. 그 선입견을 깨려고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소연은 하루 최고 거래액을 묻자 "영업점에서는 현금 10억원을 만져봤다"며 "본점에서는 1000억~2000억까지"라고 털어놨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긴 병에 대해 "화장실을 잘 못갔다. 그래서 신장이 안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에 가지 않고 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이소연은 "집안에서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취업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출근길에 친구들을 만날 때가 많았다. 그때 어른들이 '때가 있다'고 하는 말을 알게 됐다"며 대학 생활에 대해 부러움이 커 뒤늦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을 진학해 최근 졸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소연은 "해볼 수 있는 걸 다 해보고 나니 제 선택이 잘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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