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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수와 같은 동네 송하예, 인스타에 "드디어 학폭 인정"

가수 송하예가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송하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인정. 학폭 진짜 최악이었음. 찐. 사필귀정. 피해자 동창회 각"이라는 글을 적었는데요.
 

송하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인정. 학폭 진짜 최악이었음. 찐. 사필귀정. 피해자 동창회 각"이라는 글을 적었는데요.

지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와우 짱. 역시 행한대로 돌아와"라고 댓글을 남기자 송하예는 "트라우마ㅠㅠ"라고 답했습니다.


하필 이날은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을 인정한 날인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송하예가 지수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송하예와 지수는 같은 동네에서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송하예는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암여중, 노원구 월계동 염광고를 졸업했고 지수는 강북구 우이동 서라벌중, 노원구 중계동 서라벌고를 졸업했습니다.
 

지난 2일 네이트판에는 지수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김지수는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티비에 나오고 있으나,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이 글의 댓글에 지수의 학폭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성폭력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이에 지수는 4일 자필 편지를 통해 학교 폭력을 인정했죠. 그는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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