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백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그는 “알바를 못 하고 있다. 집값도 많이 오르고. 대통령께서 집값을 너무 많이 올리셔 가지고”라고 말했습니다.
백신에 대해선 “백신 맞아야 되는데. 백신 맞고 자꾸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잘 돌아가는 건가? 엄마한테 맞지 말라고 했다. 무서워서. 대통령님 맞으면 맞을 거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월 초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이날 권민아는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는데요. 그는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다. 성폭행을 당한 후 너무 화가 났다. 나가는 길에 잘 걷지를 못해서 기어가다시피 집에 갔다. 신고도 못 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아시면 더 큰일이 벌어질 것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예계 학교 폭력(학폭) 미투와 왕따 사건에 대해선 “누가 보면 내가 사과도 인정도 다 받고 피해자 치고 좋은 대우받은 것으로 아실 것 같아서 기분 나빴다”며 “가해자가 나보다 상태가 더 나빠야 하는 거 아니냐”고 화를 냈습니다.
권민아는 8일 오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성폭행 가해자 이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제 말한 성폭행 남자 선배에 대해 다들 궁금해하셔서… 부산에서 내가 중학생일 때 이름 들으면 알만한 유명한 일진? 조폭이었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의 10년간 괴롭힘에 팀을 탈퇴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음을 고백했죠.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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