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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시간 하차, 서예지 때문?..연관검색어에 왜 떴을까

배우 김정현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정현이 중도하차한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발생했던 일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서 주연을 맡은 김정현은 종영 4회를 앞두고 12회 후 돌연 중도 하차했습니다. 소속사와 드라마 측은 김정현이 시한부 캐릭터 과몰입 해 섭식장애와 수면장애를 겪어서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정현 하차로 '시간'은 대본 수정이 급박하게 이뤄졌고 배우·스태프들도 일정을 변경하느라 애를 먹었죠. 서현 혼자 드라마를 이끌고 가 드라마 완성도에도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특히 김정현은 제작발표회 때 서현이 팔짱 끼려고 하자 정색하며 몸을 피해 태도 논란이 불거졌죠.

SBS 연예 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스태프들은 김정현의 하차 이유가 서현과의 애정신을 불편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스태프들은 김정현이 드라마 촬영 과정 내내 여배우와의 관계를 불편해했고 촬영장 열의를 떨어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스태프는 "상대 배우였던 서현이 촬영장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며 "처절한 사랑에 빠져야 하는 남녀 설정인데 김정현이 촬영장에서 서현의 눈도 마주치지 않았고 쉴 때는 차에만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번은 서현의 손이 닿은 뒤 연기가 끝나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았다"며 "오해였는진 모르겠지만 이를 본 서현이 촬영장에서 눈물을 터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태프는 "김정현 소속사 대표의 중재로 김정현이 서현에게 사과하긴 했지만 이후에도 행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수의 관계자는 이런 불편한 분위기가 당시 김정현의 여자친구인 모 배우 때문이라는 소문도 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동료 배우들이 김정현에게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기도 했지만, 김정현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가운데 김정현 연관 검색어에 '서예지'가 떠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2018년 극장용 VR 영화인 '기억을 만나다'에 출연한 적 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김정현이 교제한 배우가 서예지가 아닌지 추측하고 있는데요. 이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또한 '귀신보다 무서운 여친'이라는 제목의 잡지발 루머까지 돌고 있는데요. 해당 잡지에는 "F와 사귀다 최근 헤어진 신인배우 H 역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토하고 무대에 올라갔다"라고 적혀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F가 서예지고, H가 김정현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 8일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을 해명하는 과정 중 소속사와 계약 분쟁 중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서지혜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하며 "김정현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해당 사실을 접한 김정현의 소속사는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계약서상 오는 5월 계약 만료가 맞지만, 김정현이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 뒤 11개월의 공백기를 가졌기 때문에 계약이 내년 중순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디터 비둘기
yangcin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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