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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에게 '애교' 재촉했다가 뺨 맞은 연예인

부인에게 애교를 재촉했다가 일본인 아내에게 빰을 맞은 배우가 있습니다.


송진우는 22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 일본인 아내와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송진우는 "아내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돼 한국말을 잘 못할 때였다. 아내를 집까지 데려다주려고 같이 버스를 기다렸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초콜릿을 산 뒤 만원 버스에 탔는데 아내가 '나도 초콜릿 주면 안 돼?'라고 묻더라. 어눌한 말투가 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초콜릿 하나 주세요'라고 해보라고 했다. 아내가 '하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송진우는 "계속 부탁하니 뺨을 때렸다. 아내가 말로 설명이 안 되니 답답했던 거다. 그 순간 뺨 맞은 소리가 버스에 울렸고, 승객들이 우리만 쳐다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1985년생인 송진우는 올해 만으로 35세입니다. 경기고, 동아방송예술대학을 졸업했고요.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했습니다.


조연으로 활발히 활동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 절친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송진우는 2016년 일본인 미나미와 결혼해 2018년 딸 우미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미나미가 송진우를 만난 지 3개월 만에 7년 다니던 직장 치과를 그만두고 한국에 왔다고 하네요



송진우 친누나도 국제결혼을 했는데요. 매형은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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