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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화가 데뷔하자마자 그림 1점 팔려..엇갈린 반응 "조카가 그림?"vs"멋있다"

 배우 하지원(43)이 화가로 데뷔해 화제입니다. 


하지원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청담 쇼룸 아틀리에에서 열린 단체전 ‘우행’에 추상화가로서 참여했습니다. 

그는 이번 단체전에서 추상화 ‘슈퍼 카우’(Super Cow) 시리즈 3점을 공개했는데요. 그중 벌써 1점은 판매됐습니다. 

‘슈퍼 카우’ 시리즈는 밝고 강렬한 색과 선으로 소의 특징을 표현했는데요. 


하지원은 지난 2일 ‘우행’ 전시 인터뷰 유튜브 영상에서 “빨리 세상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 안에 있는 소에 긍정적 에너지를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원은 혼자 그림을 그린 지 오래됐다고 하네요.



하지원은 “외부에 소개한다는 게 긴장도 되고 책임감도 느껴졌다”면서 “드라나마 영화를 작업할 때는 누군가가 되어서 표현을 하지만, 캔버스에서는 진짜 제가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신의 작품을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올렸다. 누리꾼들은 하지원 그림에 "조카가 그린 건가요?", "와 멋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이빌리지 관계자는 “하지원씨 소속사에 걸린 그림 15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전문가가 보기에 그림의 색감과 터치감이 좋아서 몇 개월 설득 끝에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시 배경을 설명했다.

팔린 하지원 그림

한편 ‘우행’ 전시회에는 가수 출신 DJ 구준엽과 배우 하정우도 참여했습니다. 구준엽은 생활 재료인 박스 테이프로 소머리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냈고요. 하정우는 개성 강한 소를 그린 ‘굳모닝’을 선보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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