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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 220만원이 목표라는 남자배우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일본 군인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정현이 tvN '온앤오프'에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11일 방송된 '온앤오프'에서 이정현은 일본인 연기를 하며 일본인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는데요. 사실 그의 고향은 전북 김제라고 하네요.

이정현은 일본인 연기 비결을 “재일교포 배우 동료들이 있다. 그들이 녹음해서 보내준 것을 듣고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은 국가 유공자 후손으로 청와대 연락을 받아 광복절날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날 방송에 공개된 이정현의 집도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인테리어에 대해 이정현은 “노홍철이 책방으로 쓰던 곳”에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은 한달에 한 번 직접 스케줄을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는 “많은 단역을 했다. 이 해 무슨 작품을 했는지, 해왔던 일들을 정리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의 스케줄 정리표에는 한달 목표 수입으로 220만원이 적혀 있었는데요. 이정현은 “최소한 한 달 생활하는 데 필요한 돈”이라며 “그 목표가 생기기 시작한 게 16년도다. 한 달 80만원이 계획이었다”고 점차 계획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작품이 없을 때는 아르바이트로 충당하고, 현재는 모아놓은 돈이 있지만 2년 전까지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하네요. 


이정현은 신인 배우들의 단골 홈페이지에 들어가 직접 오디션을 확인했고 소속사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관련 정보 문의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이정현은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남산뷰 루프탑에서 먹으며 여유 있는 일상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이정현은 이어 유도 체육관을 찾아 몸을 풀었는데요. 그는 “용인대 유도학과를 나왔다”며 “유도 안 한지 오래돼 몸이 굳었다. 액션 관련 작품이 많이 들어와 계속 몸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은 배우가 된 계기로 “졸업할 때 고민이 많았다. 뭘 해야 하지? 유도 선수로 성공하기는 바늘구멍이라고 한다. 뮤지컬 학과 후배가 있었다. ‘십이야’ 공연을 보러 오라고 해서 갔다. 한 번 해볼까가 시작이었던 것 같다. 지금도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보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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