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캡틴마블2' 합류..감독 트위터에 박서준 사진 올라와

배우 박서준이 영화 ‘캡틴마블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15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은 ‘더 마블스’ 출연 제안을 받고 내부 검토를 최근 마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서준은 마블 합류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이 끝나는 올 하반기 미국으로 떠난다고 하네요.

 

‘캡틴마블2'는 '더 마블스'라는 타이틀로 개봉하는데요. 지난 5월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마블스’ 로고를 공개했었죠.

 

타이틀이 바뀐 이유는 캡틴 마블만 출연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후속편에는 다른 히어로 스펙트럼과 미즈마블도 합류한다고 하네요.

캡틴 마블인 브리 라슨과 배우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더 마블스’ 연출은 흑인 여성 감독인 니아 다코스타가 맡는데요. 특히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지난해 7월 트위터에 박서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 사진을 올린 뒤 “나의 새로운 드라마 남자친구”라고 적힌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는데요.

박서준 소속사는 '더 마블스' 출연 소식에 "노코멘트"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원래 마블 스튜디오는 배우 캐스팅과 관련해 계약과 관련된 모든 세부 조항에 대한 조율이 완료되고 캐스팅 발표 시점이 정해지기 전까지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지 않는다네요.

마동석의 마블 영화 '이터널스'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마동석 소속사는 캐스팅 언급을 피했습니다.

만약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 합류한다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 '이터널스'의 마동석에 이어 MCU에 합류하는 세번째 한국 배우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