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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전처는 외향적, 지금 아내는 집에서 나만 기다려"

방송인 김구라(51)가 전처와 현처를 비교해 화제입니다.

26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는 강남에서 200평대 한정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셰프 명현지의 소개팅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꽃꽂이를 하는 명현지를 보며 "아내가 꽃꽂이 하는 거 보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저런 사람이 (이상적인) 와이프상 아니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결혼 생활을 두 번 하지 않았느냐"라며 "(김)동현이 엄마는 주로 밖으로 나가는 성격이었다. 그런데 지금 아내는 집에서 저만 기다린다"고 했는데요.


이어 "저는 독립적인 성향이라 옛날에 안 챙겨줄 때도 자유가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한혜진이 "외향적인 성격과 가정적인 성격의 아내중 둘 중 하나만 고르신다면 뭘 선택하고 싶으시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이제 나이 먹어서 그런지 조금 챙겨주는 게 맞는 것 같다. 젊을 때는 서로 바쁘니까 그때 서로 마이웨이도 나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구라의 쿨한 모습에 박명수는 "대단한 것 같다. 전 부인에 대해 그런 얘길 자연스럽게 한다. 이분은 정말 초탈한 분인 것 같다"며 놀라워했습니다.
 

김구라는 결혼 18년만인 2015년에 이혼했는데요. 6년 뒤 지난해 12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해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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