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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6월에 결혼 스포…“5인 집합금지면 상견례는 어떻게?”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이 뮤지컬배우 배다해와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두 달 전 방송에서 한 ‘상견례’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장원은 지난 6월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었는데요. 당시 이장원은 배우 하석진과 배우 김지석 집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이장원은 김지석, 하석진과 술을 곁들이며 식사를 하던 중 “궁금한 게 있다”고 운을 입을 뗐는데요. 갑자기 그는 “5인 이상 못 모이면 상견례 같은 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세 사람은 tvN ‘문제적 남자’를 통해 만난 동갑내기 친구로,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한 사이입니다.

이장원의 뜬금 없는 질문에 김지석은 “왜 그게 궁금하느냐”고 물었고 하석진은 “난 한 번도 궁금한 적이 없다”며 이장원을 몰아갔습니다.


이에 이장원은 당황했는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집합을 못한다고 하니까”라며 수습했습니다.


이장원은 15일 페퍼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초 소개로 만난 배다해와 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이장원이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미 결혼 소식을 스포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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