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어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 감독 사랑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순욱은 지난 5일 오전 0시 17분 복막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권순욱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막암 4기로 투병 중 말한 바 있는데요. 권순욱은 “현재 의학적으로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 암”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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