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 출연료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1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발탁 진짜 이유 | 송해 마지막 메시지가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영상에서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의 후임 MC가 되면서 출연료를 평소 받던 수준보다 훨씬 낮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을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5명이 있었다. 임백천, 이찬원, 이수근, 이상벽, 이상용이었다. 이 인물들을 모두 뚫고 최종 발탁된 인물이 김신영이다"라고 했는데요.
이어 "일각에서는 김신영이 입담과 순발력이 좋지 않냐. 세대 장악력이 좋아서 김신영이 발탁된 거라고 한다"라며 김신영을 둘러싼 MC 발탁 의문을 언급했습니다.
이진호는 "'전국노래자랑' 측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이, 경력, 라디오 DJ, 상징성, 인지도 등을 고려해 김신영을 후임 MC로 생각해왔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이진호는 김신영이 제작비 사정을 고려해 송해와 동일하게 회당 출연료를 받는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전국노래자랑'의 페이가 센 편은 아니다"라며 "송해 선생님이 받은 출연료는 회당 300만 원, 한 달에 1200만 원 수준이다. 과거에는 그게 상당히 큰 금액이었지만 지금은 MC라는 중책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개런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통 종편에서는 회당 출연료로 600만~700만 원을 준다”며 다만 김신영은 제작진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6월 8일 세상을 떠난 송해(송복희) 후임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됐습니다. 그는 지난 4일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MC로 올라 특유의 재치 넘치는 화법으로 좌중과 시청자를 모두 사로잡으며 호평받았습니다. 그의 방송은 10월 16일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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