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엑소(EXO) 수호 “5월 14일 군대가요...팬들 보고싶을 것”(손편지 전문)

그룹 '엑소'(EXO) 리더 수호(김준면)가 입대한다.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사진=수호 인스타그램)

수호는 4일 공식 팬커뮤니티 리슨에 손편지를 올렸다. 수호는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 시간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을 것 같다"며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수호는 2012년 데뷔한 그룹 엑소의 리더다. 그는 지난 8년의 활동을 통해 감미로운 보컬,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찬열 인스타그램)

수호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수호는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드라마 ‘리치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어워즈’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뮤지컬 ‘웃는 남자’ 재연 무대에서는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다음은 수호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 EXO-L 여러분 수호입니다.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