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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 '불타는청춘' 김돈규, 노래 부르다 '울컥'..."감정이 북받쳐서...죄송" 무슨 일?

그룹 '015B' 출신 김돈규가 '불타는 청춘'의 새로운 친구로 합류했다.

(SBS '불타는 청춘')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가수 김돈규가 등장했다. 가수 박혜경, 정재욱도 '불청'에 합류했다.

김돈규는 출연 소감으로 "사실 많이 떨린다. 친구 분들이 많이 도와주실 거라 믿는다. 어떻게 친해져야 할 지 그것도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돈규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가수 하면서 TV 출연을 10번 밖에 안 했다. 사람들이 당연히 절 모를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김돈규와 정재욱은 대화를 나눴다. 김돈규는 작년에 부모상을 당한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재욱은 “아 진짜? 왜 연락을 안 해?”라고 놀랐다. 

김돈규는 "그때 아무한테도 (연락을) 안 했다. 너무 갑작스러웠다”며 “7월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팔 수술도 했다. 3일장 치르면서 수술도 못했다. 아직도 철심이 들어있는데 재활해서 많이 나아졌다"고 근황을 고백했다.

이날 김돈규는 봉준호 감독이 자신의 노래 '단' 뮤직비디오를 찍어줬다고 밝혔다. 김돈규는 "그때 지하철을 통으로 다 빌려서 찍었다. 제작자가 도망 가서 홍보를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돈규는 강경헌과 '다시 태어나도'를 불렀다. 강경헌은 "영광이다.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정말 많이 불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돈규는 고음 부분에서 머뭇거렸다. 방송 말미 김돈규는 "죄송하다. 지금 감정이 너무 북받쳐서"라며 눈시울을 붉혀 다음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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