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커피프린스 1호점’ 주역 공유와 윤은혜가 13년 만에 만났다.
tvN '도깨비'
24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다시 스물’에서 공유와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장을 다시 찾았다.
공유(최한결 역)는 윤은혜(고은찬 역)를 보자마자 “너무 오랜만이다. 은찬이가 여성스러워졌다”고 인사했고, 윤은혜는 “오빠는 그대로다”고 받아쳤다.
윤은혜는 공유에게 “오빠는 언제 결혼하려고 그러냐. 생각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공유는 “‘안 해’ 이런 건 아닌데 약간 시기를 놓쳤다”고 답했다.
MBC '다큐플렉스'
공유는 “그런데 왜 넌 (결혼을) 못하고 있느냐”고 되물었다. 윤은혜는 “이 일을 좀 달렸다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공유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다. 그는 지난해에도 결혼에 대해 아직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11일 SBS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해 개그우먼 장도연과 소개팅 상황극을 펼쳤다.
SBS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 싶어서'
장도연이 공유에게 "어떤 여자가 이상형이냐"고 묻자, 공유는 "적극적인 여성도 매력도 있는 것 같다. 시대도 많이 바뀌었고, 청혼도 남자가 먼저 할 필요도 없지 않냐"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이 "시간 되시면 결혼하지 않겠냐"고 장난을 치자 공유는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장도연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해본 적이 있냐"고 묻자 공유는 "해봤다. '자?'라고 보냈었는데 연락을 안 받아 줬었다"고 답했다.
매니지먼트 '숲' 제공
그러면서 "그 다음 날 구질구질하게 한번 더 연락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가 연락을 안 받아줘서 감사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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