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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에브라, 뻔뻔하게 불륜녀와 키스 영상 올려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뛴 파트리스 에브라가 뻔뻔하게 불륜녀와 스킨십 영상을 올려 논란이다. 

에브라 SNS

에브라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덴마크 출신 모델 마고 알렉산드라와 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의 나이는 14살차다. 

에브라는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알레산드라와 가까워질 때 키스를 했다. 

여기에 해시태그 ‘LOVE’를 덧붙이며 불륜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알렉산드라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트 위에서 노래 부르는 에브라 영상을 올렸다.



마고 알렉산드라 SNS 

이어 “너의 옆에서 나는 웃지 않을 수 없다. 매일 너와 사랑에 빠지기 쉽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이들은 응원하는 반응도 있지만 두 사람의 열애를 비난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 에브라가 아직 이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브라 부인 산드라는 최근 영국 매체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불륜을 폭로했다. 산드라는 에브라가 가족을 버리고 알렉산드라와 동거 중이라고 전했다. 

에브라 SNS 

산드라는 “에브라는 내가 사랑한 유일한 남자다. 그런데 그는 나를 잔인하게 내쳤다”라며 분노했다. 산드라와 에브라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산드라는 에브라가 알렉산드라가 아닌 다른 여성과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산드라는 에브라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의사 출신 가브리엘라 벌리 사이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고도 폭로했다. 

가브리엘라 벌리가 낳은 두 아이를 포함해 에브라의 자녀는 총 4명이 됐다.

한편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또한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또한 박지성 절친으로도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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