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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아이린·'바람' 찬열 앰베서더로 쓴 프라다 '불똥'

 '레드벨벳' 아이린 갑질 논란에 이어 '엑소' 찬열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


찬열, 아이린 인스타그램 

불똥은 두 사람은 홍보 모델로 쓴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에게 튀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찬열과 2017년부터 3년간 열애했다는 전 여자친구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나만 빼고 니 주위 사람들은 너 더러운 거 다 알고 있더라. 진짜 정말 나랑 네 팬들만 몰랐더라"고 말했다. 


A씨는 자신 모르게 찬열이 걸그룹, 유튜버, BJ, 승무원, 자신의 지인 등 10명의 여성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자 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만 믿고 너를 지켜주느라 바빴다"라고 말했다.


또 A씨는 찬열과 나눈 대화를 녹음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찬열의 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으로 확신을 줬다. 

A씨가 올린 사진 


공개된 사진에서 찬열은 '790일째 사랑 중' 토퍼가 꽂힌 케이크 앞에서 꽃을 들고 앉아 있었다. 다른 사진에서 찬열이 A씨에게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  


팬들도 포기했다. 사진 속 찬열 집 인테리어가 찬열 친누나가 SNS에 올린 찬열 집 인테리어와 똑같기 때문이다. 사진 속 찬열이 쓴 비니도 평소에 찬열이 즐겨쓰는 비니다.  

찬열 누나 박유라 SNS 사진 

소속사는 비상이다. 아이린이 갑질 논란에 사과한 지 일주일 만에 찬열까지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앞서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B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며 갑질 폭로글을 올렸다.


글 속 연예인은 아이린이었다. 아이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아이린의 갑질 논란은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들에게도 타격을 입혔다. 


크리니크 모델 아이린 

28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크리니크 본사 지침에 따라 일선 매장은 아이린이 인쇄된 포스터를 내리거나 다른 이미지로 교체 중이다. 홈페이지 내 제품 이미지 또한 변경됐다.


더 심각한 건 프라다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는 지난 9월 18일 두 사람이 이탈리아 브랜드 프라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어떻게 문제 있는 아이돌 두명을...", "프라다 불쌍하다", "어떻게 프라다 담당자", "앰베서더 발탁된 지 1달밖에 안됐는데..이런", "찬열 실망이다"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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