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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수 '지플랫' 데뷔.."최진영이랑 똑같아"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최환희 소속사 측은 18일 "환희 활동명은 지플랫(Z.flat).으로, 자작곡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첫 싱글앨범 곡 제목은 '디자이너'(Designer). 환희 'Z.flat'(지플랫)이 직접 곡과 가사를 썼다. 환희는 현재 19살이다. 음악을 시작한 지 2년 정도 됐다. 
 

활동명 지플랫에 대해선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이다" 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환희는 지난해 4월 tvN 예능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과거 꿈이 배우라고 한 것이 현재에도 유지되고 있는지 묻자 "지금 확실하게 '배우가 꿈이다'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진로는 아니다. 그래도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거를 찾아서, 그거를 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환희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그는 "저희 할머니도 저한테 집안 (경제)상황에 대해 자주 말씀해 주신다. 제가 집안의 가장이 돼야 하지 않나"라며 "현재 집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있는 것만 가지고 아껴서 써야 하니까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했다. 

최환희의 엄마인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40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최진실은 2000년 5살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고인의 동생인 최진영이 2010년, 전 남편 조성민이 2013년 잇달아 사망했다. 



특히 환희는 최진실과 외삼촌인 최진영과 똑닮아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환희도 엄마와 외삼촌의 끼 닮아서 잘할 것 같다", "와 외모가 너무 닮았다", "좋은 이목구비만 쏙 빼왔네", "최진실, 최진영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희(Z.flat)의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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