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osts

6/recent/ticker-posts

해도해도 너무하는 함소원-진화, 시터 이모 퇴사 전말

 함소원-진화 부부와 시터 이모가 갈등을 빚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딸 혜정을 돌봐주는 시터 이모와 갈등을 빚는 함소원, 진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중요한 미팅으로 인해 주말에도 시터 이모를 호출했다. 시터 이모가 늦자 함소원은 재촉했다. 시터 이모는 어질러진 집 안 풍경에 한숨을 내쉬며 청소를 시작했다.

혜정이를 돌보던 시터 이모는 지인으로부터 거액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시터 이모는 함소원 딸 혜정이 때문에 거절했다. 


이후 시터 이모 수난이 시작됐다. 진화는 시터 이모에게 아침을 차려달라고 하고, 하루 전에 만든 밑반찬도 버리라고 요구했다. 시터 이모는 "어제 만들었다. 하루만 지났는데 버리는 것이 더 많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진화가 이모님한테 저렇게 하면 안된다"고 걱정했다.

진화는 양말도 시터 이모에게 찾아 달라고 했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가) 늦둥이에 누나들 밑에서 커서 그런 것"이라고 시터 이모를 달랬다.

문제는 시터 이모의 하나밖에 없는 손자, 9살 지호가 방문하면서 촉발했다. 

지호가 혜정이 옆에서 자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함소원은 지호의 팔을 당기며 안 된다고 말렸다. 시터 이모는 그 모습에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시터 이모는 "혜정 아빠가 애 아픈 거 따지고 할 때 얼마나 스트레스받는 줄 아냐. 그래도 혜정이가 날 너무 따르니까 계속 있어야지 했는데, 이렇게 기분 나쁘게 하니까 앞으로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터 이모의 퇴사 선언에 함소원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시터 이모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사과했다.

시터 이모는 "내 손주를 잡아당기니 눈물이 핑 돌았다. 이렇게 까지 일을 해야하나 싶어, 기분이 너무 나빴다"고 털어놨다. 이에 함소원은 "내가 잘못했다"며 사과를 했다.

또 시터 이모는 그동안 진화의 간섭, 혜정이 독박 육아 등을 털어놨다. 시터 이모는 "다른 집은 저녁엔 부모가 놀아준다, 아기 아프면 밤에 일어나서 쳐다보길 하냐, 나 혼자 잠도 못 자고 새벽까지 애를 봤다"고 말했다.


시터 이모의 고충을 모두 들은 함소원은 "이번에 정말 반성 많이 했다, 운동할 시간과 휴식까지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 후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시터 이모가 여유롭게 TV를 보는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모님 좀 잘 챙겨달라"고 조언하고 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