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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새벽 3~4시에 관계 요구..등 돌려도 한다"

개그맨 이정규와 아내 박지현씨가 6년차 부부의 속사정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애로부부’에는 이정규와 아내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속터뷰’ 의뢰인인 박지현은 “새벽 3시 정도에 자꾸 남편이 관계를 요구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깊이 잠들었는데 깨 보면 손이 바쁘고, 그렇게 관계를 하고 나면 제가 다음 날 체력이 달린다”고 말했다.

아내의 고민에 이정규는 “낮에 애들이랑 놀아주고 재우고 나면 오후 10시 정도 된다. 그때는 이미 녹초가 돼서 에너지가 없다”라며 “아내가 ‘비율 부자’인 데다, 너무 예쁘다. 가만히 둘 수가 없다”고도 했다.

반면 박지현은 “저는 싫어서 등을 돌리는데 그걸 오케이 사인으로 받아들인다”고 토로했다.

이정규는 “우리가 포효(?)하는 시간을 가지려면 애들도 깊이 잠들어야 하니 할 수 없다”는 했으나 박지현은 “그런데 나도 깊이 잠든 시간”이라고 대응했다.

MC 홍진경은 “난 깊이 잘 때 깨우면 못 참는데, 정말 착한 아내”라며 박지현 편을 들었다.


양재진은 “남편 분이 한 두 시간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아침에 관계를 하며 일상 컨디션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결국 '에로지원금' 100만원은 5대0으로 승리한 아내 박지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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