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에게 깜짝 선물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미선은 이경실을 픽업한 후 이경애, 임미숙을 만나기 위해 운전대를 다시 잡았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이봉원의 이야기를 했다. 이경실이 이봉원에 대해 "짬뽕집을 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하자 박미선은 "자격증 딴 줄도 몰랐다. 어느 날 갑자기 짬뽕집 열었다고 연락이 왔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미선은 "이번 결혼기념일 때 웬일로 명품 지갑을 선물 보냈더라. 너무 웃기지 않느냐. 처음엔 잘못 온 줄 알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택배 회사에 전화해서 난리를 쳤다. 보낸 사람 이름도 없었다. 지갑을 뒤져보니 '고마워'라는 쪽지가 들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선가 자랑하고 싶었다. 스튜디오에서 얘기하면 좀 그러니까"라고 했다.
박미선은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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