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혼 후 첫 활동..'OO' 출연한다고?!

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첫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SBS는 9일 조윤희가 'TV동물농장'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지금까지 14마리의 유기견, 장애견들을 키운 연예계 프로 집사다. 

꾸준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과 기부 및 모금 활동은 물론, 2016년에는 드라마 촬영장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유기견을 직접 구조하고, 거액의 수술비를 자비로 부담하여 치료해 준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5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한 후 9월 결혼식을 치렀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으며,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고 있다.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