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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언급한 11만원짜리 '롤스로이스 막걸리' 화제..(+비싼 이유)

가수 딘딘이 최근 아버지와 '막걸리' 때문에 싸웠다고 말했습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딘딘과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딘딘은 막걸리 때문에 아버지와 다툰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딘딘은 "생일 기념으로 지인에게 유명한 막걸리 6병을 선물받았다. 지인에게 '선물 잘 받았니'라고 연락이 왔는데 나는 받은 기억이 없다. 가족 단톡방에 물어봤더니 아버지께서 1박 2일 촬영 가 있는 동안에 가져가셨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는형님' 멤버들은 "지금까지 아버지가 해주신 게 있는데 그렇게 말하냐. 60병을 드려도 모자랄 판이다"라며 딘딘을 구박했습니다. 

이에 딘딘은 "아버지보다 유노윤호를 더 존경한다"며 "유노윤호의 생활습관을 보고 존경심이 생겼다. 아빠는 술을 마시면 피곤해서 회사도 못가시는데 유노윤호는 다음날 스케줄이 있어도 꼭 참석하고 스케줄도 완벽히 소화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딘딘이 선물받은 막걸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 막걸리는 전남 해남에 있는 해창 쪼장에서 만든 '롤스로이스 막걸리'입니다. 출고가만 11만원입니다. 


'롤스로이스'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는 '최고'라는 의미를 붙이기 위해서였는데요. 롤스로이스는 초고가 수입차 중 하나죠. 
 

라벨에는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의 작품이 그려져 있습니다. 만드는 방식과 재료가 일반 막걸리와 달리 상당히 까다롭다고 하네요.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해남산 유기농 찹쌀과 멥쌀을 8대2 비율로 2개월간 숙성해 만들었다네요. 일반적인 막걸리는 발효가 5일이면 끝납니다. 도수는 18도라네요. 


롤스로이스 막걸리를 만든 오병인 해창주조장 대표는 서울 도시가스공사에 근무하다 2008년 해창주조장을 인수했는데요. 부인과 막걸리학교를 다니며 양조를 배우고 지금까지 해창주조장을 운영 중입니다. 


부인과 막걸리학교를 다니며 양조를 배우고 지금까지 해창주조장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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