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한효주, 55억 준 한남동 건물→80억에 팔아

배우 한효주(34)가 55억에 산 한남동 빌딩을 80억에 매도했습니다.



19일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한효주는 2017년 5월 55억 5000만원에 매입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지난해 11월 80억원에 팔았는데요.

3년여 만에 시세차익 24억 5000만원을 올렸네요.

에이트빌딩 전하나 팀장은 “한효주 빌딩은 매년 약 1000만원씩 평당가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며 “배산임수 위치로 유명한 한남동은 대기업 임원, 자산가,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부촌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남2고가가 철거되고, 한남더힐과 나인원한남이 들어서면서 확실하게 자리잡은 상권이다. 매년 매수 수요는 많으나 매각 가능한 매물이 잘 나오지 않아 희소성이 더해져 꾸준히 가치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효주는 부동산 투자를 잘하는 여배우로 유명합니다.

현재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에 거주하는 한효주는 지난 2018년 서울 은평구 갈현동 소재 27억대 빌딩을 매입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건물은 대지 약 393㎡, 연면적 약 443㎡,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입니다. 

한편 한효주는 ‘미스티’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모완일 PD의 신작 ‘무빙’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한효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