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제품을 원하는대로 골라서 가져갈 수 있는 한국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두나인데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겨울 방학 탐구생활' 특집을 맞아 봉준호, 워쇼스키 등 세계적인 영화감독들의 러브콜을 받는 대체불가 배우 배두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배두나는 루이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의 특별한 친분을 자랑했는데요.
배두나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냐는 질문에 "제가 어떻게 한 건 없다. 니콜라가 처음 좋아하게 된, 팬이 된 작품이 영화 '괴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시종일관 수원시청 트레이닝복만 입고 나오는 모습이 좋았다더라. 그래서 만나고 싶다고, 초대를 받아 갔고 친구가 됐다"고 전했는데요.
배두나는 "일로 만났지만 친구가 돼, 매년 지중해로 휴가를 같이 가는 사이"라며 엄청난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친구로서 특별한 혜택이 있냐는 조세호 질문에 배두나는 "제품 같은 건 많이 받는다. 제가 골라 갈 수도 있고. 할당된 예산이 있다. 브랜드를 대표한다는 느낌이 있으니까"라고 답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2013년 11월부터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을 맡고 있다. 배두나는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첫 번째 루이비통 컬렉션인 2014 가을·겨울 패션쇼 의상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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