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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이 월급 300만원일 때 月100만원 오피스텔 산 이유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과거 월급 300만원 벌 때 월 100만원짜리 오피스텔에서 산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곽정은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자 혼자 평생 잘 살 수 있을까? 비혼이나 이혼을 꿈꾼다면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내가 안전하게 살기 위해 쓰는 돈을 절대 아끼지 말라"고 강조했는데요.
 

곽정은은 "제가 월급 300만원 벌 때 월세 100만원짜리 오피스텔에 살았다. 사람들이 되게 많이 이야기했다. 그런 고정비용을 많이 들여서 사냐고. 빨리 저축해서 결혼할 생각하라고. 재혼할 생각 하라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비싼 월세집에서 산 이유는 '안전'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저는 그냥 꾸미는데 들어가는 돈 많이 안 쓰고 내 안전을 위해서 더 가치있는데 돈을 썼다. 나도 더 좋은 집 사고 싶다. 그런데 그럴 상황이 안 되면 나는 안전하게 사는 것에 비용을 더 들였을 때 내가 좋고 안전한 집에서 더 많은 꿈을 꾸고 그렇게 해서 내 일에 성장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대차게 받아쳤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비록 월세였지만 내가 안전하고 쾌적하다고 느끼는 집에서 살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인생에 커리어적으로 더 좋은 일도 일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곽정은은 "왜 여자들이 그런 비용을 써야 돼? 이럴 수도 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인 것 같다. 조금만 내 집이 골목 안쪽으로 가면 갈수록 돈은 저렴해질 수 있지만 안전함의 정도가 줄어든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저는 항상 무슨 일이 있어도 집은 대로 변에 있어야 한다고 늘 실천하고 살았다. 돈은 많이 날아갔다. 그런데 내가 어떤 부분에 대해 아끼고, 더 쓰고 그것에 대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끼지는 못했지만 아깝지 않았다. 안전한 것에 대해 쓰는 비용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전은 남자가 지켜주는 게 아니라 돈이 지켜주는 거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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