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 필리핀 최대 통신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빈과 손예진이 동반 출연한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영상도 무척 즐겁게 촬영한 만큼 현장 분위기가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딱 붙어 있는 어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세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두 사람은 부인했습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종영 이후인 3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월 양측 소속사를 통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데뷔 20여년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손예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열애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현빈이 구리 아치울마을에 있는 70평대 신축 최고급 빌라를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빈 측은 "손예진과의 신혼집 추측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사진=필리핀 통신사 광고 영상, 사랑의불시착 영상 캡처, 영화 '협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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