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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김보연, 수영복 자태 비결.."하루에 밥 2~3숟갈만"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원피스 수영복을 입어 화제를 모은 배우 김보연(65)이 몸매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김보연은 월간지 '우먼센스' 4월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좋아하는 소고기와 초콜릿을 참지 않는 대신 밥을 하루 2~3숟갈만 먹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걸 몸소 경험했기에 운동도 꾸준히 한다. 10년 전보다 3kg이 빠졌고, 체력도 좋아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모 관리에 대해선 "눈가 주름이 눈에 띄는 날에는 눈 아래 바셀린을 바르고 랩을 붙인 뒤 잠을 잔다"라고 말했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드라마에서 중년이 소화하기 어려운 중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한 이유에 대해선 "임성한 작가의 요구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기르고 보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나이가 들었다고 움츠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의붓아들을 짝사랑하는 새엄마 '김동미'역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선 “사람 마음이 가는 데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라며 “그저 내 역할에만 집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보연은 '사랑'에 대해 “죽을 때까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것 같다”며 “60세를 넘겼지만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20대 시절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보연은 9살 연하남 전노민과 2004년 결혼 후 8년 만인 2012년 합의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3년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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