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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의사 남편 한창, 부모가 결혼 반대하자 한 행동

요즘 유튜브 '네고왕'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거기서 장영란씨가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장영란씨 연애스토리!! 저만 알 수 없어서 제가 한 번 그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장영란씨는 1978년 9월 19일생입니다. 올해 44살이고요 남편 한창씨는 3살 연하로 올해 41살입니다. 직업은 한의사고요. 척추 관절 전문 한방병원에서 근무 중이라고 하네요.
 

두 사람은 2008년 SBS '진실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요. 장영란이 패널, 남편이 게스트였습니다. 남편 한창씨는 1등 신랑감 후보로 출연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대본상 한씨는 장영란에게 프러포즈를 했어야 했는데요. 재미를 위해 한씨는 장영란씨에게 꽃도 주고 색소폰도 불고 손등에 키스까지 했습니다. 장영란은 실제로 감동받았다고 하고요.


두 사람을 이어준 건 송은이였는데요. 장영란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중간에 작가님이 남편이 나의 팬이라고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 나는 부끄러워서 주지 않으려 했다. 누가 봐도 괜찮은 사람이여서 송은이가 연락처를 주라고 용기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을 호감을 느껴 교제까지 하게 됩니다.


1년 반 정도 연애 후 두 사람은 결혼하기로 결심하는데요. 한씨 부모님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합니다. 장영란 아버지는 SBS '자기야'에 출연해 "한마디로 '짝이 아니다' 이런 식이었다"며 "우리가 딸을 잘 설득해서 결혼을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그 말도 직접 만나서 (한씨 부모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창씨는 그런 장인, 장모를 위로하며 "당시 부모님이 연예인이란 직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셨던 탓에 그런 부분에 있어 짝이 안 맞는다고 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댁에 반대에도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씨 때문이었는데요. 한씨가 부모님에게 장영란씨가 아니면 죽겠다고 했다네요.
 

지금은 시부모님이 장영란씨를 너무 예뻐하시죠. 작년에 장영란씨는 시아버지를 위해 차까지 선물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장씨는 칠순 선물로 자동차를 구매해 서프라이즈로 선물했는데요
 

장영란은 "예전에 너무 가난하게 사셔서 차 한대 못 사셨다고 한다. 차를 못 사 드린 게 남편 가슴에 한이 맺혔다고 해서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차를 선물 받은 시아버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한 한씨는 장영란씨에게 달달한 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하는데요. 두사람의 일상 대화는 정말 부러울 정도입니다. 한의사계 최수종 같아요. 두 분 예쁜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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