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제이, 게임 방송 중 '슈가대디'(원조교제) 발언 논란

그룹 '데이식스' 멤버 제이(본명 박제형)가 원조교제 남성을 뜻하는 '슈가대디'라는 단어를 써 논란입니다.

 

22일 제이는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게임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그는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다른 게이머에게 '슈가대디'라고 하면서 캐릭터로 성행위를 했습니다.

 

슈가대디는 만남을 조건으로 젊은 여성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원조교제 남성'을 뜻합니다. 슈가맘은 원조교제 남성이고요.

 

방송을 보던 팬들이 제이의 행동을 지적하자 그는 황당한 발언을 쏟아냅니다.

제이는 "이게 문화차이일 수도 있지만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해명하라고 하면 밴(금지) 받겠다. 해명할 게 없다. 그게 문제라면 저를 이미 싫어하고 있던 걸로 알고 있겠다. 저는 할 말 없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이는 곧 태도를 돌변했습니다. 23일 새벽 제이는 트위터를 통해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제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했습니다. 참고로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입니다.

다음은 제이 인스타그램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CDL0xjbgdbf/

에디터 비둘기

yangcine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