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부부의세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심은우도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8일 네이트판에는 "부부의 세계 심은우 학교 폭력 용기내어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한 뒤 "더 자세한 증거 필요한 기자분은 연락 달라. 글 내용이 앞 학폭보다 약해서 묻힐 거 아는데 이렇게라도 해야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린다. 단순한 싸움, 주작 아니다.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다라. 증인, 증거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은우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본인과 주변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글 작성자와 사이가 안좋았던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물리적인 폭력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어 "오래된 일이라 모든 사건을 정확히 기억하는 건 힘들지만, 글 작성자가 누군지는 알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학교를 다니다보면 친한 무리가 있고, 친하지 않은 친구들이 있지 않냐. 사이가 안좋아서 함께 놀지 않았던 관계였을 뿐. 주변 사람들에게도 혹시 사과해야 할 문제 행동을 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그런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1992년생인 심은우는 북평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용인대 뮤지컬 연극학과를 나왔습니다. 2015년 영화 '두자매'로 데뷔한 그는 JTBC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예능 '온앤오프'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0 댓글
악풀은 자제해주시고 선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