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9세 유튜버 '조두팔' 임신.."예전부터 애 낳고 싶었다"

 전신성형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유튜버 조두팔(만19세·조수진)이 이번엔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두팔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한 두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조두팔은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됐다. 학생 유튜버 때부터 절 예쁘게 봐주셨지 않냐. 제가 이제 학생 유튜버에서 임산부 유튜버로 바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두팔은 “숨기려다 보니 평생 숨길 자신이 없어서 말하게 됐다”면서 “비록 빠른 나이이긴 하지만 어쨌든 제게 축복받을 일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는 임신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한 생명을 가지게 됐으니 더욱더 강해져야 하지 않겠나. 숨기만 하면 더 약해질 것 같다”고 했다. 또 “생각없이 임신을 한 것이 아니다. 예전부터 애를 낳고 싶었다”고 강조했는데요.

임신 5개월 차라는 그는 2022년 3월 14일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태명은 '우정이'라네요. 

조두팔은 "태몽을 꿨는데 왕딸기가 나왔다”면서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지만 성별은 남자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했습니다. 조두팔은 아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조두팔은 눈, 코, 입술, 안면윤곽, 가슴, 다이어트 등 전신 성형 비포 애프터를 유튜브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