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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인정한 역대급 짠돌이 곽윤기

 베이징 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딴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의 '짠돌이' 소비 습관이 화제입니다. 




곽윤기는 지난 2020년 3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정산회담)에 김아랑과 함께 출연했었는데요. 당시 '정산회담' 측은 곽윤기 소비 습관을 분석했습니다. 일단 곽윤기는 자신의 고정 수입이 연 5000만원(세전) 정도라고 했습니다. 


김아랑은 곽윤기에 대해 '짠돌이'라고 놀렸습니다. 곽윤기가 공개한 지출 내역을 보면 그는 동료, 후배들이 한입씩 얻어먹은 에너지바 300원을 수금한 내역을 비롯해 커피머신 캡슐 500원 등 철저한 더치 페이를 실행하고 있었는데요. 


곽윤기에게는 재테크 고민도 있었습니다. 매달 운동선수 연금으로 받고 있는 100만원을 어떻게 활용할지였는데요. 안전하게 적금에 들지, 아니면 위험하지만 적립식 펀드에 들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운동선수의 수명이 길지 않기에 언제 은퇴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짓고 싶었다"라고 했습니다. 


또 곽윤기는 선수들과 식사 때 무조건 더치페이를 한다면서 "각자 음식을 시키면 각자 그릇이 나오는데 후배들은 사이드 메뉴 시키는 걸 좋아한다. 나는 식단 관리 때문에 일반식 먹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래서 사이드 메뉴를 시키면 '난 안 먹고 내가 먹은 것만 낼게'라고 말을 하곤 한다. 몇 번 말하다 보니 다들 신경을 안 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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