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리라는 잠실 롯데월드 '벨리곰'...갑자기 드러누운 이유

 '러버덕' '슈퍼문'에 이어 분홍색 벨리곰이 잠실에 떴습니다. 

롯데홈쇼핑은 벚꽃 시즌인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에 15m 규모의 ‘벨리곰’ 캐릭터를 설치했는데요.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일상 속에서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과 함께 거대한 분홍색 곰으로 제작됐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피곤했는지, 벨리곰이 드러누운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에 바람을 넣어 다시 일어났는데요. 강풍으로 인해 잠시 바람을 뺐다고 하네요. 네티즌들은 "벨리곰도 피곤했나보다",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