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가정폭력→파경 암시 후 몰라보게 야윈 얼굴.."골룸 같아"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 폭력 정황 공개 후 파경을 암시한 가운데 최근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게시글과 셀카를 올렸는데요. 이날 조민아는 “강호 돌도 돌인데 곧 강호 돌 날이 내 생일이기도 하다. 근데 문득 본 거울 속 내 모습이 골룸이 따로 없었다”고 했습니다. 

조민아는 “한 달 넘게 거의 못 자고 육아에만 올인하다 보니 살은 볼품없이 빠져있고 머리색은 투톤이 너무 심하고. 톤다운 염색이라도 하면 좀 사람 같이 보일까 싶어서 짬을 내서 미용실을 찾았다”며 “너무 나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 거 같아서 큰마음 먹고 분위기 체인지를 위해 들린 미용실. 잠깐의 외출로 조금 숨통도 트이고 힐링도 됐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가정 폭력 피해와 파경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그는 최근 남편의 물리적 폭력에 과호흡이 왔고 119가 출동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지인과의 댓글을 통해 남편의 폭력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음을 알렸습니다. 

현재 아들과 함께 긴급임시보호조치 중이라는 그는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억대의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고 파경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