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아들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오윤아는 이날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와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오윤아의 아들 민이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동영상 편지를 제작한 것.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
영상 속에서 민이는 "나는 엄마를 진짜 좋아해요. 엄마랑 같이 있는 게 제일 좋아. 공부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할게요. 엄마 힘내세요. 송민이가 있잖아요. 엄마 사랑해요"라며 엄마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민이의 영상 편지를 본 오윤아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 받았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 본 개그우먼 이영자는 "우리에게 평범한 일이지만 민이에게는 기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5월 비연예인인 5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8년 만인 2015년 합의 이혼했다. 당시 소속사는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혼 후 오윤아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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