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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소름끼치는 발언.."김강우, 자식 없는 총각처럼", "김재욱 태우고 중앙선 넘어"

전 남자친구인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서예지의 소름끼치고 황당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서예지는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영화 '다른길이 있다'에서 음주운전 장면을 촬영하던 중 실제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날 뻔 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했습니다.


서예지는 “김재욱을 옆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는 신이 있었다”면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서 운전했는데 버스가 오더라. 그래서 정말 죽을 뻔 했다. 큰 사고가 날 뻔 했는데 그 버스도 예기치 않게 나타난 거였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물론 사고가 나지 않을까 무섭기도 했다”면서도 “조창호 감독도 김재욱도 다 놀랐는데 난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생각에 희열을 느꼈다”는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이에 김재욱은 “서예지가 운전을 정말 즐기더라”고 운을 뗀 뒤 “별로 안 친한 상태였는데 운전을 하면서 까르르 웃길래 정말 저 사람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그런 대화를 나눴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예지의 엉뚱함은 지난 1일에도 발동됐는데요.
 

서예지는 1일 오전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서예지는 함께 출연한 김강우에게 "김강우 선배님과 오래 전부터 촬영을 꿈꿨다. 기대했었는데 정말 너무 좋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서예지는 "선배님이 두 아들이 있는데 자식이 없는 것처럼, 정말 총각처럼…"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김강우는 "한 가정이 있다. 잘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이거 생방인가요?"라고 묻던 서예지는 폭소하면서 현실에서는 좋은 남편이자 아빠지만 촬영장에서는 그냥 지훈이었다고 맞장구치며 수습했습니다.
 

한편 전 남자친구인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서예지는 13일에 예정된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한다고 하네요.


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 태도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비롯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현은 2018년 7월 ‘시간’ 종영 4회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했는데요. 이에 앞서 김정현은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서현과 거리를 두고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등의 모습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었죠.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는데요. 서예지는 김정현에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수정 잘 하고’,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십 노노’, ‘(스태프들에게) 인사 안 하는게 맞고. 걔들이 먼저 하면 딱딱하게 하면 되는 거고’ 등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김정현은 서예지에게 ‘감독에게 다시 한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다’,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다’, ‘장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다’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에디터 비둘기

yangcin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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