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국 배우 케이티와 재혼에 2세까지..신혼집은 200억 한남동 빌라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30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송중기는 이날 팬카페에 "오늘 제인 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재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케이티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송중기는 케이티의 임신 소식도 전했습니다. 그는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송중기는 작년 12월 열애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비연예인이며 2020년부터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했다고 까지만 밝혔는데요. 

그 여자친구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였습니다. 그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많고, 명문대인 보코니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케이티는 영화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했습니다. 

케이티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성장했습니다. 현재 케이티 부모님과 케이티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200억원 정도의 단독 주택에서 함께 머물고 있다고 하네요. 송중기는 케이티 가족을 위해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선생을 붙여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